도쿄 방사능 불안 증가...주택가 핫스팟 지역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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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방사능 불안 증가...주택가 핫스팟 지역 발견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10.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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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멀리 떨어진 도쿄 지역 주택가에서 방사선량이 높은 지역이 발견됐다.

13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도쿄도 세타가야구는 동구 츠루마키 지역 주택가 보도에서 지난 12일 시간당 2.71마이크로시버트의 방사선량을 검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계획적으로 피난구역이 설정돼 있는 후쿠시마현 이타테무라에서 지난 12일 측정된 2.05마이클시버트보다 높은 수치이다.

구 관계자는 "도쿄 전력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 사고로 방출된 방사성 물질이 빗물로 옮겨져 축적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핫스팟 지역에 대한 설명을 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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