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감세와 토건국가: MB정부 4년 예산평가' 토론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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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감세와 토건국가: MB정부 4년 예산평가' 토론회 열린다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1.10.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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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광장과 '사람·민생중심 신경제 구상 예산TF'는 이명박 정부 4년의 예산 평가와 민주진보진영의 새로운 재정전략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17일 오후 1시40분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대강당.

'사람·민생중심 신경제 구상 예산TF'는 광장(이해찬 이사장),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정태인 원장), 시민
경제사회연구소(박주현 소장), 한국미래발전연구원(김용익 원장)의 4개 연구소가 참여하는 연구TF다. 2012년 1월에 발표할 '사람·민생 중심의 신경제구상: 2013~2017년 중기재정운용계획 연구'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토론회 제1부는 이치범 전 환경부 장관의 사회로 조세(시민경제사회연구소 홍헌호 연구위원), 일자리(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유선 소장), 경제·SOC(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김병권 부원장)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제2부에서는 김태동 성균관대 교수의 사회로 지방재정(좋은예산센터 정창수 부소장), 사회·복지(한국미래발전연구원 김형욱 비전위원장), 새로운 재정전략(황성현 인천대 교수)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토론회는 '사람·민생중심 신경제구상 예산TF'를 후원하는 민주당 민주정책연구소와 함께 민주노동당 새세상연구소, 국민참여당 참여정책연구소,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혁신과통합, 국회 김진애·백원우·원혜영·이용섭·장병완·조영택·홍영표 의원실이 후원하고 있다.

예산TF 쪽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이명박 정부 임기 동안의 부자감세와 토건국가 올인 정책을 비판하고 사람과 민생 중심의 새로운 재정전략 마련을 위한 범야권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재단법인 광장은 2008년 3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폭넓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든 국민의 풍요로운 삶의 실현'이라는 기치를 걸고 출범했다. <계간 광장> 준비호를 포함한 계간지 14권과 24권의 <아고라 이슈브리핑>을 발표하는 등 민주개혁진영의 싱크탱크로 활동하고 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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