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청순차력녀, 12인 탑승 차 입으로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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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청순차력녀, 12인 탑승 차 입으로 끌어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10.1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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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인 청순차력녀가 등장해 온라인 상에서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 데일리중앙
화성인 청순차력녀가 등장해 온라인 상에서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3일 케이블 TV tvN 예능 프로그램 <신인류 보고서 화성인 엑스파일>에 심수희 씨가 등장해 청순한 얼굴 뒤에 숨겨진 괴력을 과시했다.

<화성인 엑스파일>에서 청순차력녀는 야구 방망이를 두 동강내거나 두꺼운 만화책을 단숨에 찌어버리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청순차력녀는 소개팅 자리에서 단아한 얼굴과 여성스러운 행동으로 상대방에게 호감을 줬다. 그러나 곧 그가 공인 8단 실력의 발차기를 보여주자 상대 남성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그냥 친누나 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청순차력녀는 "운동과 외모 둘 다 포기하지 못한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었는데 나중에는 거친 운동을 좋아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무술 동아리 학생들과 차력대결을 하며 목으로 철근을 휘게 했다. 12명이 탄 승합차를 보호장비나 도구 없이 입으로만 끄는데 성공해 출연진들을 충격의 도가니에 몰아 넣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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