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명품협찬 논란 "어려운 생활형편에 에르메스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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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명품협찬 논란 "어려운 생활형편에 에르메스 가방?"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10.27 17: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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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차종
배우 수애 씨가 극중 명품협찬 논란에 휩싸여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수애 씨는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명품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작품 속에서 입고 나오는 의상으로 누리꾼들 사이 도마에 오르고 있는 것.

최근 <천일의 약속> 시청자 게시판에는 "회장님께 보너스 받으면 몽땅 다 명품 사 입는 건가? 옷이야 그렇다 쳐도 가방, 시계 모두 표시나는 명품에. 자동차 조차도 지금 설정으로는 더 경차스러워야 하지 않나 싶다"라며 수애 씨의 의상에 쓴소리를 던졌다.

이어 "고학하고 몇 천 짜리 전세금 빌려서 그거 갚으며 사는 서른살 처녀 가장이라면서. 1회에서 김래원에게 이야기할 때 전세금 빚 다 갚았으니까 이제 피자를 라지로 시켜먹어도 된다고 했으면서"라며 예리하게 꼬집었다.

그는 "차종을 자세히 못 봤지만 최소 1,500만원 이상되는 신형 자동차에 에르메스 가방 들 처지는 아닐 것 같다"고 극중 수애 씨의 신분과 어울리지 않는 명품 협찬을 맹지적 했다.

누리꾼들은 "극중 몰입이 어려운 점이 있다" "의상만 조금 수정하면 훌륭한 듯" "드라마 완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천일의 약속' 화이팅~아자아자"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천일의 약속> 김영섭 CP는 캐릭터와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수애 씨 의상을 조금 바꿔야 할 것 같다며 수습에 나섰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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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2011-10-27 22:51:37
그동안 흉내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