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사흘 만에 내림세... 장중 1880선대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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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사흘 만에 내림세... 장중 1880선대로 밀려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11.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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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내리며 1880선대로 밀려났다.

유로존의 산업생산 부진과 이탈리아와 스페인 국채금리가 치솟는 등 유로존 우려감이 다시 부각되며 뉴욕증시가 떨어졌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개인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이탈리아와 그리스의 새 정부 개혁작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한 탓에 내림폭이 커지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22.11포인트 내린 1880.7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기아자동차, LG화학, 신한지주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내리고 있다.

포스코는 낙폭과대 인식과 중국 긴축정책 완화 기대감 등으로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상이 실적 호전 전망으로 2% 상승하는 등 음식료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3.65포인트 내린 506.4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다음과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 포스코ICT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이 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복제의약품) 임상 시험에 성공했다는 소식으로 강세를 ㅈ보이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장이 지분 중 절반을 사회에 환원한다고 밝힌 가운데 상한가를 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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