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시상식에서 이민호에게 "오빠" 깜짝 실수
상태바
박보영, 시상식에서 이민호에게 "오빠" 깜짝 실수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11.29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배우 박보영 씨가 생방송 중 깜짝 실수를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 데일리중앙
배우 박보영 씨가 생방송 중 깜짝 실수를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2회 '청룡영화상'에서 박보영 씨는 이민호 씨와 함께 신인 감독상 시상자로 출연했다.

등장 후 서로 안부 인사를 하던 중 이민호 씨가 박보영 씨에게 "오랜만에 봤는데, 여자가 된 것 같다"며 칭찬의 말로 전했다. 박보영 씨는 이에 "오빠도 더 멋있어졌다"며 수줍게 답했다.

이민호 씨 칭찬에 부끄러워하던 박보영 씨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오빠'라고 부른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다. 이후 그는 이민호 씨에게 "아, 이민호 씨"라고 말해 현장의웃음을 자아냈다.

이민호 씨는 결국 웃음보가 터지고 박보영 씨는 민망한 듯 부끄러운 표정을 지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