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장중 내림세...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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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장중 내림세...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양상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12.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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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코스피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소폭 내리고 있다. 

미국의 고용지표와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으로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며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나흘 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선 가운데 개인의 매도와 기관의 매수세가 맞서고 있는 탓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29포인트 내린 1914.8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SK이노베이션, 신한지주 등이 내리고 있고, 현대모비스, 기아자동차, 한국전력이 오르는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포스코는 중국 긴축 완화 기대감과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99포인트 오른 498.3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유진기업이 하이마트 지분 매각 계획을 밝히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네오위즈게임즈와 에스에프에이, 안철수연구소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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