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야권 통합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통합협상위원회 당헌당규분과위원을 선임했다.
민주당은 지난 2일 야권 통합을 실질적으로 주도할 민주당 통합협상위원회를 구성하고 당헌당규분과위원회 위원으로 강창일·천정배·문학진·염동연 등 10명을 위원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민주당 통합협상위원회는 혁신과 통합 주축인 시민통합당의 야권 통합을 주도하게 될 통합 추진 기구로 산하에 당헌당규분과위원회와 정강정책분과위원회를 두고 있다.
당헌당규분과위원회는 야권 통합 정당의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의 경선 방식과 내년 총선 공천 심사기준 및 방식 등을 정하게 돼 있는 통합정당을 준비하는 핵심 기구라 할 수 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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