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나 씨는 담당 검사를 만난 후 양강칠 씨가 무죄일 수 있음을 알게 됐다.
정지나 씨는 양강칠 씨를 직접 만나 "그 사건 덮자. 당신은 무죄가 아니다. 그 자리에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 엄마가 당신을 믿었다. 이제 내가 당신을 믿겠다"는 대사를 전했다.
양강칠 씨는 극도로 격분해 "윤미혜씨는 나를 믿지 않았어. 나를 불쌍하게 생각했어. 나도 한번은 당당하게 말하고 싶어. 나는 살인자가 아니다. 나는 억울하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후 정지나 씨는 전화통화로 "꼭 증거물 찾아서 용서 받아요. 헤어지자고 한 말, 사과 할게요"라는 말을 한 후 양강칠 씨 작업실에서 애가 타게 그를 기다렸다.
양강칠 씨는 정지나 씨 아버지 정민식(장항선) 씨에게 급작스런 공격을 당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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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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