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청렴도·부패방지 평가에서 '최우수'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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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청렴도·부패방지 평가에서 '최우수' 2관왕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2.01.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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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10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표한 '201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Ⅰ등급(매우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12월 14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표한 '201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최고등급인 Ⅰ등급(매우우수) 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두번째 쾌거다.

통계청은 부패 방지 및 청렴 분야 2관왕을 달성함으로써 '통계청=청렴조직'이라는 인식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각 기관의 자발적인 경쟁을 통해 실효성 있는 반부패 개선 노력을 유도하고, 반부패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평가다.

반부패 인프라 구축․운영을 비롯해 ▷기관장 관심도 ▷제도개선 종합대책 ▷부패영향평가 운영 ▷행동강령 이행 및 신고 활성화 ▷반부패 교육 및 홍보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및 이행실적 ▷반부패 수범사례등 8개 분야를 평가한다.

통계청은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 종합평가 결과에서 Ⅰ등급(매우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 고행준 감사담당관은 "201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1등급(매우우수)에 이어, 부패방지 시책평가 에서도 Ⅰ등급(매우우수) 기관(39개 중앙행정기관 중 1위)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통계품질 제고 및 신뢰성 있는 국가통계 작성 기반 마련을 위해서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성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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