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강칠은 극중 정지나의 아버지 정민식(장항선)에게 죽음의 위협을 받게 됐다.
정민식 씨는 양강칠 씨를 죽이려는 듯 폭력을 일삼는 것은 물론 총까지 겨눴다.
정지나 씨는 양강칠 씨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애틋한 맘을 내비쳤다.
그는 "사과할게요. 헤어지자고 한 말은"이라며 이별의 뜻을 취소했다.
하지만 양강칠 씨는 애절함이 담긴 목소리로 "지금이라도 가요. 나중에 버리겠다고 떠나겠다고 하면. 그땐 내가 진짜로 많이 힘들고, 아플 거예요"라며 정지나 씨의 아픔을 걱정했다
정지나 씨는 입을 맞추며 양강칠 씨의 말을 가로 막았다.
양강칠 씨는 "겁 없는 아가씨"라며 마지막으로 이별의 뜻이 없는 지를 질문했다.
정지나 씨는 그 어떠한 대답 대신에 사랑을 확인하는 또 한번의 키스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