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는 1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제26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인 오사카' 둘째날에 음원 부문 대상을 차지해 일본에서의 초인기를 실감했다.
그들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 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며 "지난해에 이어 좋은 상을 줘서 영광이다"라고 울먹거리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고의 자리에 설 수 있게 모든 분들이 도와준만큼 발전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소원' 팬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팬들에 대한 애절한 맘을 내비쳤다.
소녀시대는 지난 2009년 음원 대상과 2010년 음반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대상을 거머쥐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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