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특이한 자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인들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들은 한 쪽 무릎을 꿇고 한 손을 이마에 대고 있다. 사진 속 미국인들은 깊은 생각에 빠진 듯한 모습을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티보잉이라고 불린다. 이 말은 미식축구팀 덴버 브랑코스 소속 쿼터백 팀 티보우라 씨라는 선수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보잉 놀이에 극심하게 몰입하는 십대들이 증가하면서 일부 중고등학교에서는 티보잉 때문에 정학을 당하는 일들이 생겨나고 있어 더한 놀라움을 주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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