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주미 기자] 한나라당은 지난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매수 혐의로 구속됐다 1심 재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고 19일 석방된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에 대해 사죄를 촉구했다.

황천모 한나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벌금 3000만원을 선고받은 곽 교육감이 직무에 복귀하여 수도 서울의 교육행정을 맡아 과연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수 있단 말이냐"고 지적했다.

황 부대변인은 이어 "곽 교육감은 지금이라도 금품제공 등 불법행위에 대해 국민과 우리의 아이들에게 사죄하고 교육감 직에 복귀하지 않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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