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소비촉진단체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콩나물불고기 전문 프랜차이즈 콩불과 손잡고 한돈판매인증점 이벤트 '국산돼지 한돈먹고 제주도 가자!'를 진행한다.

한돈자조금은 국산돼지 소비촉진에 앞장서는 한돈판매인증점을 지원하고 한돈판매인증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특히 평소 국산돼지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뛰어난 맛으로 각종 언론의 주목받고 있는 프랜차이즈 콩불과 함께 뜻 깊은 이벤트를 함께하게 됐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콩불의 서울 및 수도권에 위치한 14개 한돈판매인증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매장 방문 손님 가운데 한돈으로 만든 메뉴를 드신 고객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매장에 비치된 응모권을 작성하거나 명함을 응모함에 넣어 이벤트에 참여할 수있다.

1등 당첨자 1명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제주도 3박 4일 커플 여행권이 주어지며, 2등 2인에게는 아이패드 2가, 3등은 30명에게 한돈세트가 경품으로 준비된다. 당첨자는 21일, 한돈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한돈자조금 이병모 위원장은 "국산돼지 한돈의 안정적인 판매에 이바지하고 있는 한돈판매인증점에게 평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돈판매인증점들의 판촉에 도움이 될만한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본격 시행된 한돈 판매 인증제도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국산돼지 한돈만을 판매하는 업소를 대한양돈협회가 한돈판매인증점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이벤트 참여 매장(콩불 수도권 한돈인증점)은 14개개로 중앙대점, 신촌연대점, 이대점, 수원역로데오점, 교대점, 분당서현점, 평촌점, 명동점, 한양대점, 건대점, 성신여대점, 신림역점, 강남씨티점, 성균관대점이다.

최우성 기자 shyeol@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