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이 주치의로 널리 알려진 한석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가 22일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공개적인 사과를 전했다.
앞서 한 교수는 지난 18일 감사원 게시판에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비리 의혹을 규명해달라고 요구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당시 그는 박 시장 아들 박주신 씨의 등 부분의 피하지방층 두께 등을 문제삼아 MRI가 바꿔치기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석주 교수는 이후박 씨의 MRI 판독 결과와 재검 결과 모두 조작이나 바꿔치기가 없었다는 결과가 나오자 "감사원 게시판에 올린 글은 내가 작성한 것이 맞다.
당시 박원순 시장 아들 키가 173cm에 63kg으로 알려져 그에 따라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한석주 교수는 "그러나 이날 확인한 결과 박원순 시장 아들 키는 176cm에 몸무게는 80.1kg의 건장한 체격이었다. 가지고 있던 정보와 달랐다"며 잘못을 시인했다.
그는 이어 "박원순 시장과 그 가족이 상당한 고통을 받았으리라 생각한다.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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