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이틀째 내림세... 장중 2038.20p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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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이틀째 내림세... 장중 2038.20p 기록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2.03.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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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욕증시가 고용과 제조업 관련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장 초 미국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2050선을 웃돌며 출발했지만 외국인이 나흘 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선 가운데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의 매도세가 증가하고 있는 탓에 소폭 내리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5.56포인트 내린 2038.2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LG화학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이 내리는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다수 유통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광동제약이 입찰 무산 가능성이 거론되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또 남선알미늄은 지난해 실적과 재무구조 개선 소식으로 5% 올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26포인트 오른 538.5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CJ오쇼핑과 포스코ICT, CJ E&M이 내리고 있는 반면 서울반도체와 동서, 젬백스가 상승하는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정부가 동해에서 개발 중이 가스하이드레이트 생산을 서두른다는 소식으로 대동스틸과 KT서브마린 등 가스관 관련주에는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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