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내림세... 장중 2000선 아래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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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내림세... 장중 2000선 아래로 떨어져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2.04.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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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부활절로 휴장한 가운데 미국의 3월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코스피지수가 내리고 있다.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고 있고, 프로그램매도세가 증가하고 있는 탓에 장중 2000선 아래로 밀려나는 등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29.87포인트 내린 1999.1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사흘 만에 하락 반전했고, 기아자동차와 포스코, 현대모비스, LG화학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현대자동차와 SK이노베이션, 한국전력이 상승하고 있고, 음식료품업이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12.49포인트 내린 490.9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다음, CJ오쇼핑, 서울반도체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

반면 빅텍과 스페코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북한이 로켓을 발사한 후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으로 방위산업주가 하락 하루만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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