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이 베스트셀러 작가의 꿈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높은 출판 비용이나 유통·홍보비용도 전자책이라면 걱정할 필요 없다.
한 사람만을 위한 단 한 권의 책을 출판할 수도 있고,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나의 전자책을 선전할 수도 있다.
11일 특허청에 따르면, 전자책 관련 특허출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연도별로는 2006년까지 매년 20여 건 정도에 불과했으나, 2007년 34건을 기점으로 꾸준히 늘어 2011년에는 110건에 이르고 있다.
출원인은 개인이 27%, 중소기업 및 연구소가 37% 그리고 대기업이 32%로서 전반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출원은 4% 정도로 미미하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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