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이틀째 내림세... 장중 1980선에서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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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이틀째 내림세... 장중 1980선에서 등락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2.04.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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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내리며 장중 198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날 다우지수가 소매판매호조로 상승한 반면 4%넘게 급락한 애플탓에 나스닥 지수는 하락했다.

스페인발 유럽재정위기 우려감과 미국과 중국 등 G2국가들의 구체적인 경기부양책이 제시되지 않는 등 해외발 악재에 국내 투자심리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개인이 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코스피지수는 내리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8.11포인트 내린 1984.5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포스코O,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삼성생명, KB금융, 한국전력, NHN 등이 상승하고 있고, 삼성전자는 6거래일째 내리고 있다.

중국 사업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에 오리온이 나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2분기 실적 기대감에 하나투어가 상승하고 있다. 또 롯데쇼핑과의 합병설이 불거지면서 롯데미도파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2.37포인트 내린 498.7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중에서는 다음, 포스코ICT, 에스엠, 골프존 등이 상승하고 있다. 제주 헬스케어타운 착공 소식에 인피니트헬스케어, 유비케어, 비트컴퓨터, 인성정보, 이수앱지스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뉴아이패드용 물량 효과와 갤럭시 S3 효과 등으로 호실적으로이어질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인터플렉스가 상승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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