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당대회, 가장 공정하게 치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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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당대회, 가장 공정하게 치르겠다"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2.05.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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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첫 비대위회의 열어... 새 지도부 선출뒤 정권교체 플랜 논의

▲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은 새달 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와 관련해 7일 "가장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 데일리중앙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새달 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가장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도덕성을 유지하면서 치르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첫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렇게 말하고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대변인 등 모든 당직은 유임시켰다.

박 위원장은 "혹시 필요에 의해서 몇 개의 당직은 이동 할 수 있지만, 전당대회 준비를 위해서 모든 당직자들이 짧은 기간이지만 일심동체로 국민을 위해서 재미있는 그리고 희망 있는 전당대회를 치루기 위해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권교체 플랜은 새 지도부가 선출되면 본격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국민은 민주통합당에 정권을 줄 준비가 되어 있는데 이제 민주당이 준비할 차례"라며 "그 모습을 19대 국회 초반기에 안정적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지원 위원장은 원내대변인에 재선 의원인 우원식 당선자와 초선인 이언주 당선자를 지난 6일 임명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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