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장서 친분 과시... "빛나는 아름다움 지닌 후배"- "가장 닮고 싶은 인생의 롤모델"
극 중 친 모녀 사이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두 배우가 촬영하면서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고 있는 것.
지난 15일 서울 충무로 한국의 집에서는 아리랑 5대 명장을 선출하는 마지막 경합 장면 촬영이 진행
됐다. 하루 종일 따가운 햇빛 아래서 이뤄진 촬영에도 두 사람은 담소를 나누며 마냥 즐거운 모습을 보
였다고.
이날 촬영장 속 성유리씨는 빛나는 외모로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으며, 전인
화씨 역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우아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남다른 미모의 두 배우가 함께 서 있
는 모습이 실제로도 모녀 사이인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잘 어우러졌다는 후문.
이에 전인화씨는 17일 "성유리의 외모는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예쁘고, 맑은 눈동자를 지닌 친
구다. 무엇보다도 곱고 올바른 성품을 지닌 후배로 팀웍을 리드해 나갈 줄도 아는데, 기회가 된다
면 다음에도 작품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호감을 보였다.
성유리씨 또한 선배의 극찬에 "전인화 선생님을 뵈면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다. 선생님과 함께 작품
을 하면서 많이 배웠고, 여러 면에서 있어서 정말 닮고 싶은 인생의 롤모델(역할모델)"이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신들의 만찬>은 종영까지 2회만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고준영(성유
리 분)과 하인주(서현진 분)의 마지막 승부를 앞두고 있다. 19일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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