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여론조사로 역사 평가(?)... 민주당 "우습다"
상태바
박근혜, 여론조사로 역사 평가(?)... 민주당 "우습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2.07.24 18:09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경선 후보가 자신의 5.16 발언과 관련해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내 발언에 대한 찬성이 50% 넘었다'고 주장해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민주당이 즉각 반응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24일 논평을 내어 "여론조사로 역사 평가를 하는 나라는 없다"고 박근혜 후보의 발언을 반박했다.

김 대변인은 "특정한 여론조사 결과의 의미를 과장해 여론조사로 역사에 대한 평가를 대체하자는 것은 궤변"이라며 "박근혜 의원이 그렇게 강조해온 원칙과 신념의 근거가 여론조사라니 우습다"고 비꼬았다.

김 대변인은 "박근혜 의원의 5.16에 대한 태도는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그릇된 역사인식과 함께 역사와 국민에 대해 일전도 불사하겠다는 고집으로 들리고 보인다"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수원용인성주이씨문중 2012-07-25 09:21:33
전라도 2030, 최근에 니들 거의 발광수준이더라. 상스럽기도 하고(516, 철수 등,에 대한 댓글수준). 니들 공부는 언제하고 일은 언제하냐? 그러면서 걸핏하면 충청도, 강원도, 경상도민들 욕이나 하고.
박근혜, 충청의 딸. 모든 국민이 사랑한 육영수여사(충청북도)는 박근혜후보의 어머니, 풍운아 JP(운정 김종필: 충청남도)는 박근혜후보의 형부. 소통강화, 스킨쉽 확대, 정책개발 추진 기대.

수원용인성주이씨문중 2012-07-24 18:53:27
여론조사외에 무슨 방법이 있는 지 알고 싶다. 니 들 생각과 다르면 여론조사도 우스운가. 자존심도 없는 똥통당은 니 들 일이나 잘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