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이 말하는 '한국경제 미래와 동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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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이 말하는 '한국경제 미래와 동반성장'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2.07.3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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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벌들이 떡볶이, 빵집 등 영세 소상공인의 영역까지 손을 뻗치며 이른바 '재벌 빵집'의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또한 양극화와 경제민주화가 여야 정책의 화두가 되고 있지만 아직 이렇다 할 구체적인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

이에 국회의원연구단체 '한국적 제3의 길'은 그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초대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인 정운찬 전 총리 초청 강연을 마련한다.

정 전 총리가 말하는 '한국경제의 미래와 동반성장'을 듣는 자리다. 

이 강연은 새달 1일 오전 7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강연을 주최하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한국적 제3의 길'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박영선 대표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김현미·김기식·노웅래·민병두·박범계·박홍근·신경민·우윤근·유은혜·이목희·이인영·홍종당 의원, 새누리당의 조해진·이한성 의원 등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정운찬 전 총리는 지난 동반성장연구소 창립식에서 "1%도 안 되는 재벌들의 부가 쌓여가는 동안 온갖 희생을 감수해 온 산업역군들은 가난을 대물림하고 있다"며 "1%와 99%의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재벌공화국이 아니라 동반성장 체제로 국가 시스템을 개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에서 그가 말하는 미래를 위한 동반성장에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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