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정은별, 단 3초 만에 안방극장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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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정은별, 단 3초 만에 안방극장 장악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2.08.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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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팔색조 '진홍' 대 일본 팔색조 '홍주' 한판 대결 예고

▲ KBS 수목드라마 <각시탈>이 한국의 팔색조 '진홍'과 일본의 팔색조 '홍주'의 대결을 예고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진=와이트리미디어)
ⓒ 데일리중앙
시청률 20.4%를 넘기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KBS 수목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차영훈)에서 '진홍' 역할을 맡고 있는 배우 정은별씨가 단 3초 만에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지난 목요일(23일) 방송된 <각시탈> 24회에서는 조선인들을 우롱해 모은 국방헌금이 키쇼카이에 전달된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가로채기 위해 각시탈과 동료인 안섭(김지민 분)과 함께 금화정을 습격한 진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막으려는 홍주(한채아 분)와 진홍 사이의 대결이 성사된 것.

정은별씨는 쌍단봉을 들고 이를 막으려는 홍주와 맞서며 홍주의 허리를 가격했고 이는 단 3초 만에 이뤄진 것으로 뛰어난 무술 솜씨를 선보이는 진홍에 홍주는 고전을 치룰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아직 승부의 결과가 드러나지 않아 승리의 여신은 누구에게 손을 들어줄까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는 다시 한 번 진홍과 홍주의 대결을 볼 수 있는 것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진홍에게서 최고의 여전사 포스가 느껴진다!" "완벽한 미모에 완벽한 카리스마다!" "연약한 모습에 걱정했는데 강렬한 포스라니!" "앞으로 또 진홍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진홍과 홍주의 더욱 뜨거운 접전을 예고하며 승부의 결과를 알 수 있는 KBS 수목드라마 <각시탈> 25회는 오는 29일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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