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진행된 509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자는 모두 5명으로 안동, 서울, 대전, 인천, 부산 등지에서 행운의 주인공이 나왔다. 1등 당첨금은 총 134억4538만500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나눔로또에 따르면, 제508차 로또복권 추첨 결과 '12·25·29·35·42·43'의 6개 번호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4'이다.

6개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5명의 1등 당첨자(자동 4, 수동 1)는 각각 26억8907만6100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8명의 당첨자가 나온 지난주에는 1등 당첨금이 15억9955만7860원씩이었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지난주(31명)보다 조금 많은 34명으로 각자 6590만8728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508회 로또복권 행운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한 곳은 ▷부산 망미동 리치복권방 ▷안동시 광석동 모퉁이슈퍼 ▷대전 목동 목동행운복권방 ▷서울 북아현동 삼성게임프라자 ▷인천 부평동 찬스복권방 등 5곳으로 확인됐다.

2등 당첨자는 ▷안양시 안양동 가판대 ▷충남 당진군 당진읍 수청리 당진로또명당점 ▷서울 상계1동 대진전자 ▷대구 평리동 세진전자통신 ▷광주광역시 계림동 시청슈퍼 ▷김천시 평화동 양지서점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천하명당복권방 ▷화성시 반송동 파크애비뉴 ▷부산 대연5동 팬레코드 ▷제천시 의림동 행운복권 ▷창원시 중성동 GS25(마산창동) 등 34곳에서 나왔다.

이번주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지난주( 540억1039만1000원)보다 조금 적은 533억9035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당첨금 지급은 지급개시일(9월 3일)로부터 1년까지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