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1900선 중반에서 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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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1900선 중반에서 강보합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10.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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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코스피지수가 1900선 중반에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지표개선과 유럽 중앙은행(ECB) 총재의 국채매입 발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도 외국인의 순매수세와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 발표소식에 200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코스피는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2000선 중반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개인의 순매도세에 1990선으로 떨어지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 초반 순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매도 물량을 내놓는 등 개인도 매도우위를 나타낸 탓에 코스피는 1990선 중반에서 강보합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50원 오른 1111.30원으로 사흘 만에 하락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2.49포인트 오른 1995.1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SK하이닉스 등이 올랐고 현대차, 기아차, 현대중공업 등이 내렸다. 음식료품과 섬유.의복 등 내수주들이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고 대상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4.2%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4.38포인트 오른 535.82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파라다이스, 다음, CJ오쇼핑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 CJ E&M, SK브로드밴드 등이 내렸다.

AP시스템과 에스에프에이 등 AMLOLED주들이 유기발광 다이오드 설비투자가 1년 만에 재개된다는 소식으로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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