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진행된 제515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행운의 1등 당첨자는 1명 나왔다. 1등 당첨금은 총 132억46만6875원으로 집계됐고, 1등 당첨자 혼자의 몫이 됐다.

나눔로또는 이날 저녁 8시40분 SBS TV로 생방송된 515차 로또복권 추첨 결과 '2·11·12·15·23·37'의 6개 번호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번호는 '8'이다.

6개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은 지난주(3명)보다 적은 1명으로 당첨금 132억46만6875원의 대박을 터뜨렸다. 3명의 당첨자가 나온 지난주에는 1등 당첨금이 44억5105만5500원씩이었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지난주(36명)와 비슷한 35명으로 각자 6285만9367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또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450명(당첨금 각 151만7296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7만4773명(당첨금 각 5만원)이 각각 당첨됐다.

당첨번호 가운데 3개 숫자가 일치하는 5등(당첨금 5000원) 당첨자는 모두 125만8039명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지난주(544억5240만4000원)보다 많은 552억5893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당첨금 지급은 지급개시일(10월 15일)로부터 1년까지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