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진행된 제516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행운의 1등 당첨자가 11명 나왔다. 1등 당첨금은 총 142억3609만2002원으로 집계됐다.

나눔로또는 이날 저녁 8시40분 SBS TV로 생방송된 516차 로또복권 추첨 결과 '2·8·23·41·43·44'의 6개 번호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번호는 '30'이다.

6개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은 지난주(1명)보다 많은 11명으로 각각 12억9419만182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1명의 당첨자가 나온 지난주에는 1등 당첨금이 132억46만6875원이었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지난주(36명)보다 적은 32명으로 각자 7414만6313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또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338명(당첨금 각 177만3305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6만7233명(당첨금 각 5만원)이 각각 당첨됐다.

당첨번호 가운데 3개 숫자가 일치하는 5등(당첨금 5000원) 당첨자는 모두 116만9955명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지난주(552억5893만5000원)보다 많은 563억8576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당첨금 지급은 지급개시일(10월 22일)로부터 1년까지이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