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강보합 마감... 1891.52포인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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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강보합 마감... 1891.52포인트 기록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10.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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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코스피지수가 전거래일의 낙폭을 만회하지 못한 채 1890선에서 강보합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3분기 GDP 성장률이 오르고 경제지표가 개선됐지만 재정절벽 위기감과 부진한 기업실적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190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 국가.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기관의 순매수세와 프로그램이 순매수세를 나타내며 코스피는 장중 190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물이 쏟아지면서 종일 1890선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들어 소폭 내림세를 기록하던 코스피는 장 막판 1890선에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20원 내린 1095.80원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0.09포인트 오른 1891.5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포스코, LG화학 등이 상승했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이 하락했다.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 등 LG그룹주들이 주요 계열사의 3분기 실적 호조소식에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10.62포인트 내린 494.88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8월 28일 이후 약 2개월 만에 5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에스엠, 다음, SK브로드밴드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등이 내렸다. AP시스템은 3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소식으로 2.1% 상승했고 JYP Ent는 JYP와의 합병 기대감으로 2.4% 상승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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