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하루 만에 상승... 1930선에 다가서
상태바
코스피지수, 하루 만에 상승... 1930선에 다가서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11.06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상승하며 1930선에 바짝 다가섰다.

전날 뉴욕증시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에 대한 관망세로 소폭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는 개인의 순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오전 내내 관망세가 불거진 탓에 코스피는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는 개인의 매도 물량에도 불구하고 연기금을 중심으로한 기관의 매수 물량이 확대, 장 막판 상승폭을 확대하며 1920선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50원 내린 1090.70원으로 하루 만에 하락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19.95포인트 오른 1928.1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등이 상승했고 한국전력, SK하이닉스, 현대중공업 등이 하락했다. LG상사는 해외자원개발 사업 진출 소식에 6.8% 올랐고 현대하이스코가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6.4%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2.39포인트 오른 517.53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CJ오쇼핑, 에스엠 등이 상승했고 SK브로드밴드, 다음, CJ 등이 내렸다.

또 안랩, 오픈베이스 등 정치테마주들이 문재인 대선 후보와 안철수 대선 후보의 단일화 추진에 따른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