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김세아 씨는 "첫째와 둘째 모두 가정분만으로 낳았다"고 밝혀 우리 한국인에게 문화 충격을 주었다.
가정분만 과정을 담은 뉴욕 앵커의 다큐멘터리를 보고 남편과 함께 가정분만을 결심한 것.
이날 김세아 씨는 "병원과 똑같은 시스템을 완비하고, 비상시를 대비해 가까운 큰 병원에 백업조치도 해놓는다"면서 "99%으 건강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 "차갑고 낯선 병원이 아닌 익숙한 내 공간에서 낳다보니 굉장히 편안하다"고 밝혔다.
영상 속 김세아 씨는 남편과 대화를 주고받으며 진통을 기다리는가 하면, 조산사의 도움 아래 출산을 무사히 마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세아 씨의 가정분만 영상 공개가 전파를 탄 '강심장'은 시청률 6.8%를 기록했다.
김찬용 기자 chan1234@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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