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 아지매, 부산 찾은 문재인에게 "낙지 한 무 보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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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 아지매, 부산 찾은 문재인에게 "낙지 한 무 보이소"
  • 김용숙 기자
  • 승인 2012.11.15 0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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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 아지매 "한 무 보이소."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가 14일 정치적 고향 부산을 방문해 남포동 자갈치시장에서 시장 아주머니의 환대를 받으며 행복해하고 있다. 자갈치시장에서 생선을 파는 아주머니가 살아있는 낙지를 골라 문 후보에게 "한 무 보이소(한번 먹어 보세요)"라고 권하자 후보가 행복하게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민주당)
ⓒ 데일리중앙
14일 부산을 방문한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오후 남포동 자갈치시장 상가 대회의실에서 '활력 부산을 위한 '문재인의 약속'을 발표했다.

자갈치시장에서 상인들의 환대를 받으며 입맛을 돋군 문 후보는 이어 젊은층이 가장 많이 몰리는 서면으로 이동해 쥬디스백화점 건너편 금강제화 앞에서 투표시간 연장 캠페인을 벌였다.
 

▲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가 14일 오후 부산 서면에서 투표 시간 연장 캠페인을 벌이며 젊은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민주당)
ⓒ 데일리중앙
지지자들에 둘러싸인 문 후보는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선 후보를 향해 "문 후보는 "투표권은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며, 시간이 없어 투표소에 못가는 국민이 많다면 밤 9시까지 연장해서 투표할 권리를 돌려드려야 한다"며 투표시간 연장에 동참해줄 것을 요구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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