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중교통법' 개정안 업계 의견 들은 뒤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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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중교통법' 개정안 업계 의견 들은 뒤 처리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2.11.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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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는 22일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택시 대중화를 위한 '대중교통법' 개정안을 각 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들은 뒤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데일리중앙
여야는 버스업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는 택시 대중화를 내용으로 하는 '대중교통법' 개정안 국회 처리에 좀 더 시간을 갖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22일 오전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박기춘 원내부대표와 집무실에서 만나 대중교통법 처리 방향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 대중교통법의 처리 방향은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각 업계의 의견을 듣고 서로 충분히 협의해서 결정하기로 했다고 배성례 국회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앞서 강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국민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고 국무총리와 행정부의 요청도 있고 하니 여야 원내대표가 원만하게 협의하도록 좋은 의견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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