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치의 꿈은 이제,우리 모두의 꿈이 되었습니다.."
문 후보는 "저의 몫일 수도 있었을 그 눈물을,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며 야권 단일후보 등록까지 파란만장했던 시간과 안철수 후보의 큰 결단에 대해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국민연대'와 "민주화 세력과 미래 세력이 힘을 합치고,나아가서 합리적 보수 세력까지 함께하는 '명실상부한 대통합의 선거 진용'을 갖추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아울러 '경제민주화'와 '한반도의 평화''누구나 일자리를 갖는 사회''따뜻한 복지국가''지방분권국가''공평과 정의의 가치가 바로 서는 사회''다수의 보통 사람이 더불어 잘 사는 나라'등 "'사람이 먼저'인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라는 미래 국가에 대한 구상을 펼쳤다
끝으로 새 시대를 여는 첫 대통령으로서의 기대를 품은 문 후보는 "무엇보다 지금의 진정성을 끝까지 지켜나가겠습니다."라며 모든 국민의 투표 참여를 간절히 호소했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 등록은 25일 대리인 자격으로 우원식 총무본부장이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등록을 마쳤다
김나래 기자 nlkim00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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