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마의'에서 유선은 말할 수 없는 비밀로 고뇌에 빠진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방송에서 장인주(유선 분)은 백광현(조승우 분)이 도준(전노민 분)의 아들임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인주는 광현이 도준의 아이임을 안 기쁨도 잠시 이 사실이 밝혀질 시 곱게 자란 강지녕(이요원 분)이 본 신분인 관비로 떨어질까 걱정하기 시작한다.
이병훈 감독은 유선의 슬픈 오열 연기에 어느 대목에서 컷을 외쳐야 할 지 정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결국 유선의 오열 연기는 고스란이 카메라에 담겨졌다.
조승우 역시 "소름 끼치는 연기력"이라고 평하며 유선의 연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선은 "촬영장 분위기가 좋은 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사랑해주니 힘이 절로 난다. 더욱 열심히 연기에 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찬용 기자 chan1234@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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