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서민들의 합리적인 금융·경제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2007년 6월 발간했던 <서민들의 금융생활 길라잡이> 책자의 전면 개정판(105쪽)을 31일 펴냈다.

경제적 자립이 필요한 서민들이 금융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새롭게 제시하고 그동안 변경되거나 신설된 금융서비스 및 서민금융 지원제도의 내용을 수정·보완했다.

아울러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고령화에 따른 노후생활 준비, 금융사기 예방과 구제, 금융소비자 보호 등에 관한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 수록했다.

이 책자는 서민들이 많이 찾는 지방자치단체와 사회복지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경제교육 홈페이지의 경제학습 메뉴에서도 전자책(e-book) 형태로 열람할 수 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최우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