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DISCOVERY710 도입으로 각종 암 및 심뇌질환 정확한 진단 기대
이번에 아시아에서 첫 도입한 GE사의 DISCOVERY710 PET CT 장비는 최초로 설치된 다양한 정량 분석 프로그램과 움직임 보정기능을 통해 더 정확한 예민도와 특이도를 자랑한다.
이에 따라 동아대병원은 각종 암, 뇌질환, 심장질환 등의 진단이 가능하고, 조사되는 방사선의 양을 최소화할 수 있으면서 촬영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환자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대병원 핵의학과 강도영 과장은 22일 "이번 2호기의 가동으로 최근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PET CT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고, 지역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대병원 핵의학과는 현재 사이클로트론 설치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새로 개발된 방사성화합물로 새로운 검사들을 추가로 시행할 수 있게 된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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