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지지율 내림세 멈춰... 47.2%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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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지지율 내림세 멈춰... 47.2% 기록
  • 김용숙 기자
  • 승인 2013.04.15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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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반등세... 북한과의 대화 제안이 긍정 재료로 작용한 듯

▲ 박근혜 대통령이 대북 대화 제안을 한 가운데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도 덩달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 데일리중앙
내림세를 보이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등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4월 둘째주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7주차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대비 1.9%포인트 상승한 47.2%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9.2%로 소폭 하락했다.

북한의 군사 위협으로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박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밝히면서 지지율 상승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의 북한과의 대화 제안에 대해 여야 정치권도 한 목소리도 반기며 환영했다.

▲ 내림세를 지속하던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모처럼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자료=리얼미터)
ⓒ 데일리중앙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0.6%포인트 오른 45.3%, 민주당은 1.1%포인트 상승한 26.0%로 조사돼 두 당 간 격차는 19.3%포인트로 조금 좁혀졌다.

이어서 통합진보당이 2.6%, 진보정의당이 1.7%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2.7%포인트 감소한 21.0%로 집계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8일부터 닷새 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였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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