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4․24 재보선 투표소 283곳 확정, 선거공보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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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4․24 재보선 투표소 283곳 확정, 선거공보 발송
  • 김용숙 기자
  • 승인 2013.04.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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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달 24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의 투표소를 확정하고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12개 선거구에서 모두 283개의 투표소가 설치된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의 경우 서울 노원구병 39곳, 부산 영도구 37곳, 충남 부여·청양 60곳에 투표소가 설치된다.

중앙선관위는 투표소를 선정하는 과정에 장애인단체와 정당관계자 등과 함께 투표소 예정 장소의 편의시설 등을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유권자의 투표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직전 선거인 제18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소를 그대로 사용할 방침이었으나 학교 수업 등 부득이한 사유로 23개의 투표소가 변경됐다.

변경된 투표소는 충남 부여군 7곳, 경기 가평군 7곳, 함양군 2곳, 서대문구 3곳, 고양시 덕양구 2곳, 경산시 1곳, 거제시 1곳이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유권자가 투표소를 찾는데 혼란을 겪지 않도록 직전 선거에 사용한 투표소의 주변과 입구 등에 안내문·현수막을 게시하거나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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