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해외 훈풍에 196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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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해외 훈풍에 1960선 회복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3.04.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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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마지막 날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960선을 회복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소비와 주택관련 지표 호조 소식으로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고 코스피는 개인
이 매수하며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글로벌 훈풍이 호재로 작용하며 20포인트 이상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국발 훈풍에 이어 이탈리아의 정국안정 소식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거래소 시장에서는 개인이 매도 하고 있지만 장중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섰고 보험과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수폭이 확대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원달러 환율은 6.00원 내린 1101.20원으로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23.25포인트 오른 1963.9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등이 올랐고 한국전력, 신한지주, SK텔레콤 등이 내렸다. 주도주 삼성전자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사흘 만에 상승하며 2.6% 오름세를 기록했다.

또 대한전선이 초굴곡 광섬유 개발 산업에 돌입했다는 소식으로 7.5%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4.49포인트 내린 563.87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세로 장을 끝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위메이드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등이 내리는 등 등락이 엇갈렸다.

또한 에스맥이 1분기 실적 호조 소식으로 1.9% 상승했고 CJ오쇼핑이 1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는 소식으로 1.1% 올랐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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