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1950선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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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1950선에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3.05.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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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1950선으로 하락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제조업과 고용 관련 지표가 부진했다는 소식으로 하락 마감했고 코스피는 기관이 매도세를 나타내며 소폭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196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지수는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1950선까지 밀려났다. 또 장중 발표된 중국의 4월 HSBC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의 부진 소식도 투자자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거래소 시장에서는 기관이 9일 만에 매도세로 돌아섰고 개인을 제외한 모든 투자주체들이 매도세를 나타내며 코스피는 내림세로 장을 끝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0.40원 오른 1101.60원으로 사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6.74포인트 내린 1957.2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이 상승했고 현대차, SK하이닉스, 신한지주 등이 내렸다.

써니전자, 미래산업 등 안철수테마주들이 신당 창단설에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3.39포인트 내린 560.48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SK브로드밴드, 다음, 에스에프에이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등이 내리는 등 등락이 엇갈렸다.

또 인성정보, 유비케어, 인피니트헬스케어 등 헬스케어주들의 정부의 개선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주로 부각되며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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