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1960선에서 내림세로 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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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1960선에서 내림세로 장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3.05.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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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스피지수가 1960선에서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소식으로 상승 마감했고 유럽증시도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는 197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

글로벌 훈풍에 이어 내일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으로 북한 리스크가 다소 해소 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오전 중에 코스피는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들어 장중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며 코스피는 하락 반전했다.

장중 발표된 중국의 HSBC PMI서비스업 지수가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도 코스피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개인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상승 모멘텀의 부재속에 코스피는 약보합세로 장을 끝냈다.

원달러 환율은 2.60원 내린 1094.50원으로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4.23포인트 내린 1961.4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등락이 엇갈리며 포스코,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등이 내렸다.

웅진에너지, OCI, LG화학 등 태양광주들이 저가 매수세 유입과 함께 중국 등의 수요회복 기대감이 형성되며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1.80포인트 오른 567.13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동서 등이 상승했고 서울반도체, GS홈쇼핑, CJ E&M 등이 하락했다.

또 컴투스가 1분기 영업이익 증가 소식으로 3.9% 상승했고 위메이드가 신작 게임의 글로벌 앱스토어 출시 소식으로 4.5% 올랐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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