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제분... 사모님 후폭풍 몰아닥치나? 충격적인 사건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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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제분... 사모님 후폭풍 몰아닥치나? 충격적인 사건 그 이후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3.05.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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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없는 여대생 불륜 의심해 청부살인 지시한 윤아무개 씨, 병원서 초호화 생활? '세상에 이런일이...'
지난 25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사모님의 이상한 외출'에서는 중견기업 영남제분 회장 부인(현재는 이혼) 윤 아무개 씨 이야기가 전파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윤아무개 씨는 지난 2002년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에서 숨진채 발견된 법대 여대생을 청부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받았다.

방송에서는 부산에 있는 한 중견기업 회장 부인 윤아무개 씨는 판사이던 사위가 여대생 하지혜(22)씨와 바람이 났다고 의심하게 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윤아무개 씨는 사람을 지시해 바람여부를 뒷조사했으나 불륜 현장을 잡아내지 못했다. 이후 윤 씨는 결국 청부업자를 시켜 하씨를 살해했다.

당시 사건은 발생 1년만에 살인범 2명이 검거됐다. 이어 청부살인을 지시한 윤씨도 2004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후 윤아무개 씨는 지난 2007년 검찰의 형집행정지 처분을 받아냈다.
 
그는 형집행정지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유방암, 파킨슨증후군 등 12개의 병명을 대며 거의 40여차례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왔으며 특실병원 생활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금치 못하게 했다.

부산 소재 코스닥 상장사로 알려진 영남제분에 대한 제품 불매운동까지 일어나는 등 거센 후 폭풍이 몰려오고 있는 상태

윤아무개 씨가 머물렀던 곳으로 보이는 병원과 담당 주치의까지 이름, 신상까지 인터넷을 통해 떠돌며 혹한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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