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관계자는 오늘 오전 8시10분께 30살 홍아무개 대위가 경기도 안양시 박달동에서 목 부위 총상을 입고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승용차 안에서는 K-1 소총 탄피 1발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자살 가능성을 염두한 채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육사 62기 출신인 홍 대위는 수도권의 모부대 소속이며 5분 대기조 임무를 맡아왔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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