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 연구에 중소기업 참여 대폭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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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 연구에 중소기업 참여 대폭 확대 전망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3.06.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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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융합 및 플라즈마 분야의 기술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2013년 중소기업 상생 한마당'이 지난 1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가핵융합연구소 주최로 열렸다. (사진=국가핵융합연구소)
ⓒ 데일리중앙
핵육합 연구에 중소기업의 참여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지난 1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핵융합 및 플라즈마 분야의 기술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2013년 중소기업 상생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정부출연연구소와 중소기업이 직접 만나 서로 상생하는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등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융합연구소는 핵융합 연구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기술과 특허 등 보유 중인 파생기술들을 소개하고, 향후 발주 예정인 총 420억원 규모의 6개 분야 94개 사업에 대한 구매 상담도 진행했다.

이와 관련 핵융합 연구사업 참여기업인 비츠로테크는 핵융합 장치, 전원 설비 등 사업 분야를 소개하고, 이 과정에서 확보한 파급 기술의 산업 분야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권면 핵융합연 소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상생대회와 같은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중소협력업체들과 소통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국내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핵융합산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통해 강소형 기업 육성과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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