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당국이 주민 10만여 명에게 대피령을 내린 가운데 1,300여 명의 군인들이 피해 현장에 투입된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서부 알버타주의 캘거리시에서 두 개의 강이 범람했다
이로인해 3명이 죽고 수 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캘거리시 재난본부장 브루스 버렐 씨는 22일 엘보우 강물은 앞으로 이틀 간 60% 정도 더 줄어들 것이며 더 큰 강인 보우강은 25% 수위가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비로 시 인구의 절반 가량인 1만3000명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홍수로 인해 800명 이상이 구조 헬리콥터에 의해 대피했고 100~200명은 강가의 여러 곳에서 구조대가 발견해 대피소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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