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신비의 도시, 아리랑의 고장 밀양으로!
상태바
문화관광 신비의 도시, 아리랑의 고장 밀양으로!
  • 김용숙 기자
  • 승인 2013.06.27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양시, 29~30일 밀양아리랑 팸투어 실시... 여행블로거 기자단 등 40여 명 참석

밀양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간 '밀양아리랑 팸투어'를 실시한다.

여기에는 다음, 네이버, 싸이월드, 티스토리, 야후 등 포털사이트에서 여행 관련 블로거를 운영하고 있는 여행블로거 기자단과 지자체 관광진흥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팸투어는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문화관광연구소가 진행해 지난 해 12월 유네스코 세계인류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밀양아리랑의 전통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천혜의 관광자원과 문화관광지를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밀양아리랑을 주제로 △밀양아리랑길 걷기체험(용두목-금시당) △영남루에서의 밀양아리랑공연과 밀양연극촌의 연극관람 △얼음골케이블카 탑승 및 하늘정원전망대 탐방 △한국무예촌 무술 시연과 수로왕 전설이 묻어있는 만어사 등 밀양시의 자랑인 3명(명인, 명소, 명품)을 소개로 취재가 이뤄질 예정이다.

여행블로거 기자단은 지자체 및 유관단체에서 초청하는 팸투어에 참가 한 뒤 블로그에 관련 기사를 올려 우리나라 문화·관광 명소를 홍보해 국내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여행블로거들이 올린 여행 기사들은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하는 개별여행(FIT-tour) 및 단체 여행객들이 인터넷에 관련 정보를 검색할 때 노출돼 여행 일정을 계획하는데 기본자료가 된다. 따라서 지자체를 찾는 관광객 유치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져져 있다.

특히 이번 밀양아리랑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 박이락 지자체협력팀장, 전용찬 관광환경개선팀장 등이 방문해 지역의 다양한 연계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밀양시 여행 활성화에 대한 정책과 의견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또 초청자를 대상으로 밀양 전통의 문화자원들과 자연관광자원들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밀양 고유의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즐길거리 등의 관광자원들을 상품화시켜 향후 밀양 관광산업의 시너지효과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는 밀양아리랑 문화상품 개발과 기술지원으로 문화관광 도시 이미지 제고 및 밀양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