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창조경제특위, '창조경제란 무엇인가'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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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창조경제특위, '창조경제란 무엇인가' 토론회 개최
  • 김용숙 기자
  • 승인 2013.07.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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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창조경제 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학용 국회의원)는 4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 '서창조경제란 무엇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상민 국회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의 강연 '자원이 없는 나라의 국가경영-창조경제' △전하진 국회의원의 '스마트시대의 새로운 도전' △서강대 현대원 교수의 '창조경제와 국회의 역할' △카카오 이석우 대표의 '카카오톡 도전과 성장스토리'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이나리 센터장의 '청년창업지원현장'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 후에는 객석과 패널 간의 질의응답과 토론이 진행된다.

새누리당에서는 김기현 정책위원회 의장 등 당과 정부, 학계와 산업계 관계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창조경제특위는 창조경제 실천을 위해 국회의원과 학계·산업계 전문가 27명이 참여해 구성됐다. 이미 지난 6월 14일 1차 전체회의를 갖고 현장 방문과 정책 토론회 등을 거쳤고 9월 정기국회까지 입법 과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에 앞서 여전히 창조경제의 개념에 대한 혼선이 존재하며 창조경제에 대한 국민적인 이해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기획됐다.

특히 창조경제 전도사 미래부 윤종록 차관을 비롯해 카카오톡 신화의 주역 이석우 카카오 대표 등 현장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과 국민 눈높이에서 창조경제의 개념과 과제를 짚어볼 예정이다.

김학용 새누리당 창조경제특위 위원장은 3일 "이번 토론회는 창조경제의 개념을 학술적으로 논의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창조경제의 모델을 이해하고, 창조경제가 성공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단초를 찾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시대적 과제인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보다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만한 정책을 개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창조경제특위는 6월부터 분과별 간담회와 실무회의를 진행해왔으며 오는 9일 수도권 내 창업보육센터와 벤처기업 등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현안을 토론할 예정이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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