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심신미약 호소... 재판부에 배려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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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심신미약 호소... 재판부에 배려 부탁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3.07.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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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시연 씨
ⓒ 데일리중앙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시연 씨가 재판부에 임신으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를 호소해 눈길을 끌고있다.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씨는 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기소 됐으며 이들에 대한 8차 공판이 15일 오전 10시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523호에서 열렸다.

박시연 씨는 이날 임신 7개월의 몸으로 재판에 참석했다
 
박시연 쪽 변호인은 오전 공판을 마치기 전 "오후 개정에서 박시연의 몸 상태를 고려해 재판부에 박시연의 심문을 먼저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시연 씨 변호인은 "얼마 전에도 박시연이 입원하는 일이 있었다.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게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심문을 먼저 받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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